파리 오랑주리 미술관

[Paris Musée de l'Orangerie]


프랑스, 파리에 위치하고 있는 오랑주리 미술관(Musée de l'Orangerie) 프랑스의 근대 회화를 주로 전시하는 프랑스의 국립미술관이다. 오랑주리(orangerie)오렌지 온실이라는 뜻으로 과거에는 겨울철, 루브르 궁전의 오렌지 나무를 보호하는 온실로 사용되었다고 전해진다. 1927년에 개관한 오랑주리 미술관은 모네(Claude Monet) [수련(Water-lily)] 연작을 비롯한 훌륭한 회화 컬렉션을 갖추고 있을 아니라, 파리 콩코드 광장 부근에 위치하고 있고 지하철 역과도 가까워서 파리 시민들 아니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세잔(Paul Cézanne), 마티스(Henri Matisse), 모딜리아니(Amedeo Modigliani), 모네(Claude Monet), 피카소(Pablo Picasso), 르느와르(Pierre-Auguste Renoir), 루소(Henri Rousseau), 시슬리(Alfred Sisley) 등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어서, 인상파 회화 애호가들의 특별한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1927, 모네의 뜻에 따라 만들어진 모네 전시실로 특히 유명한데, 전시실은 모네의 수련(Nymphéa, water-lily) 연작을 효과적으로 감상할 있도록 커다란 타원형으로 설계되었다. 모네는 생전에 자신의 [수련 연작] 자연광이 들어오는 방의 벽에 걸어 전시할 것을 바랬는데, 오랑주리의 모네 전시실은 그의 뜻을 적극 반영하여 특별하게 설계된 공간이다. 한편 오랑주리 미술관은 1965년부터 유명한 미술 컬렉터, ‘ 기욤(Paul Guillaume)’ 발터(Jean Walter) 1 점이 넘는 인상파 회화 컬렉션도 전시하고 있어서, 근대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자체 집계된 1999년의 관람객 규모는 50 명이며, 리노베이션 관람객 규모는 훨씬 증가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오랑주리 미술관 (세계의 미술관)




루브르보다 작다면 어디든 갈 수 있다며..

활기찬 발걸음으로 입장



하지만 날이 너무 더워서

카페부터 가 목부터 축임








출장 간 작품들이 많았다





미니미니







온실이었다고 하더니

따스한 기운을 한껏 담았네




오랑주리의 하이라이트

모네의 수련방



사람들 너무 귀여운게..

전부 다 파노라마 찍어보겠노라며 같은 자세임

몸은 정지, 거기에 한껏 집중한 입



앉아있노라면

그저 좋다








아담한 굿즈샵



모네 엽서 한 껏 쓸어주고



안노옹



06.14.2017

덴마크 루이지애나 현대미술관

[Denmark Louisiana Museum of Modern Art]


덴마크의 루이지애나 현대미술관은 소장품 자체도 인상적이지만, 그 건축 역시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아름다움을 발한다. 요르겐 보(1919~1999년)와 빌헬름 워럴트(1920년생)에 의해 30여 년이라는 기나긴 시간 동안 사려 깊고 신중하게 지어진 이 공간에는 수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해마다 끊이지 않는다.


쿤드 젠슨은 1956년에 덴마크와 스웨덴 사이의 오레선드 해협이 내려다보이는 루이지애나 토지를 매입했다. 그리고는 젊은 건축가 보와 워럴트에게 19세기에 세워진 빌라를 확장하도록 주문하는데, 그것은 자신이 소장한 작품을 대중에 공개할 수 있는 미술관을 건립하기 위해서였다. 빌라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그리고 두 건축가는 이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보존하면서도 미술품을 효율적으로 소장할 수 있는 세계적인 미술관을 설계하고자 했다. 이렇게 증축되기 시작한 새로운 미술관에는 본관으로 이어지는 세 개의 작은 분관이 만들어져 연결되었다. 두 공간을 서로 잇는 복도는 아치형으로 된 유리 구조물로 만들어졌는데, 이는 미스 반 데어 로에의 건축을 연상시킨다. 그 후 컬렉션이 늘어남에 따라 건축가들은 새로운 공간을 디자인하며 덧붙여 나갔다.

이 건물은 단순히 '미술품들을 보관하는 곳'이라는 미술관에 대한 고정관념에 도전한다. 건축 그 자체가 살아 있는 자연의 일부분이 된 것이다. 미술품이 실내와 실외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있을 뿐 아니라, 건축 그 자체도 아름다움을 과시하는 하나의 예술품으로 전시되었다. 건축물이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는 건축가의 철학을 반영한다고 볼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루이지애나 현대미술관 [Louisiana Museum of Modern Art]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 2009. 1. 20., 마로니에북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술관에 꼽힌다하니



가볼까나






도착


이정표를 따라 걸어가면됨




한적한 동네




사실 거진 여기 보이는 사람들은

루이지애나에 갈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냥 사람들 따라가면 됨





현재의 전시



생각보다 작다고 생각했지만...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입구



여기 아님



여긴 출구





어른은 125크로네


만약 18세 이상 27세 이하면 U27 멤버쉽이 135크로네라 가입하고 1년 내내 주구장창 오는게 더 이익


하지만 이번 6월을 기점으로 난 27세 이하가 아니기 때문에.. (쒸익쒸익)

일반 멤버쉽은..비싸



시작부터 현대미술관 스멜



원래 거꾸로임



강아지 눈높이




1층은 본관, 2층은 사무실인듯



화장실 왜 찍어놨지;



루이지애나는 본관을 기준으로

각 전시관을 동,서,북 "윙"으로 구분함


이스트윙, 웨스트윙, 노스윙



하지만 사실 그런거 신경쓰지 않는다

어차피 맘먹고 온거

다 훑어보고 갈거라..


(사실 길 잃어서 몇 바퀴 돈 건 안자랑)




학생들이 단체로 왔는가보다



여기 정말 좋았음




약간 모네의 정원이 생각나기도 하면서





바깥에도 다 작품들



그냥 지나치기 쉽다





THE SCULPTURE PARK


60개가 넘는 작품들이 야외에 있다

정말 곳곳에 숨어있다




날씨가 좋으면 저기서 수영도 할 수 있나보다



작품도 작품이지만

자연과 바다의 조화가 더해져서 더 멋있어 보이는 듯


땅, 불, 바람, 물, 마음..

캡틴플래닛이세요?



우왕..

이쁘고 힙한 커플..



나도 저기 앉아봄



요렇게



애기와 엄마




바깥 구경을 하다가



샛길을 발견했는데

어떻게 가란거지



길이다


여길 가는 사람이 많나? 싶을 만큼

곳곳에 사람들도 숨어있음



왜냐? 이렇게 숨은데 벤치가 많으니까



바다로 가려면 여기로



이것도 작품



저것도 작품

난 안작품



다시 들어와서



미알못

특히 현대미술은 더더욱 어렵다..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무궁화





Children's wing


덴마크는 어딜가도 어린이존은 꼭 있는 듯



굿즈샵



사실 딱히 갖고싶은 엽서가 없어서

이걸 정말 갖고싶었는데

유리라서 포기



날은 춥지만 잔디는 한 번 굴러보자 하여.


앉아있으니 다가온 너무 귀여웠던 애기




출출할 때 먹으려고 사과를 챙겨갔는데

애기가 내 가방에서 사과를 가져감

애기엄마가 난감해하길래 가져가도 괜찮다고 했는데

자기도 사과를 챙겨왔다며 자기껄 줬다


뜻밖의 교환


내가 엄마껄 가져간줄 알았나..? 

귀여운마음이네...또르르



카페



시간을 잘 맞춰가서 점심 뷔페를 먹으면 딱인데..

어중간할 때 가서

점심도, 저녁도 못먹음


나중에 해 짧아지면

야경보면서 먹으면 좋을거 같다


지금은 아무리 10시까지 개장이라해도 10시엔 해가 안지는게 함정



더 있고 싶었으나


파워집순이 어디 가나요

날도 춥고, 집밥먹고 싶어서 후딱 돌아감



그럼 안노옹




06.22.2017

https://www.louisiana.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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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You Feel My Love


When the rain is blowing in your face and the whole world is on your case
I could offer you a warm embrace to make you feel my love

When the evening shadows and the stars appear
And there is no one there to dry your tears
I could hold you for a million years to make you feel my love

I know you havent made your mind up yet but I would never do you wrong
Ive known it from the moment that we met
No doubt in my mind where you belong

Id go hungry
Id go black and blue
Id go crawling down the avenue
No
Theres nothing that I wouldnt do to make you feel my love

The storms are raging on the rolling sea and on the highway of regret
The winds of change are blowing wild and free
You aint seen nothing like me yet

I could make you happy
Make your dreams come true
Nothing that I wouldnt do
Go to the ends of the earth for you to make you feel my love
To make you feel my love


-


가사 듣고 눈물났던 노래는 이 노래가 처음(또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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